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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노마’, 가수 ‘미란이‘의 앨범 커버를 작업하다!
최근 화가 ’노마’가 가수 ‘미란이’의 신곡인 <vol.5 Pick up your phone>의 앨범커버를 제작했다. 이번 신곡은 ‘미란이’가 들려주는 서툴지만 소중한 사랑 이야기로, 사랑 앞에만 서면 유난히 서투른 자신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곡에서 ‘티 낼 용기도 없기에 말도 못 꺼냈네’, ‘사랑이 안돼’라며, 짝사랑의 서투름을 표현하고 있다. 또 ‘진짜 너를 원해’, ‘놓치고 싶진 않아’라는 가사에서는 소중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화가 '노마'는 인스타와 유튜브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그림 그리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의 화가들이 디지털 그림을 그릴 때, ’클립 스튜디오‘, ’포토샵‘ 등을 사용하지만, ’노마‘ 화가는 주로 연필, 수채화 물감, 과슈 등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고 컴퓨터로 후보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참고로, 작가가 디지털 그림을 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화가는 작품들에 주로 난색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컨셉으로 따뜻한 느낌을 갖게 한다. 화가는 서울, 대구, 전주 등에서 전시회도 여러 번 개최했고,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가하며,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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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에서 무대를 빛내주는 ‘무대디자이너’
'무대디자인'란? 넓은 의미로는 눈을 통해 보여지는 무대 위의 공간적인 조형물(즉, 무대장치물, 무대의상, 무대조명 등을 총칭)을 말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무대장치를 지칭한다. 무대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먼저 대본을 검토해 작가와 연출가가 의도하는 무대를 컴퓨터 이미지 맵으로 그린다. 방송프로듀서와 영화감독, 연극연출가 등과 협의해, 무대장치의 종류와 크기, 색상 등의 세부사항을 결정하고, 캐드작업을 통해 도면을 작성한다. 또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소품 담당자와 함께, 무대장식에 대해 협의하고 무대조립원의 활동을 감독·지시한다. 이런 무대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공간디자인학과나 무대디자인학과로 진학하거나, 자격증을 따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캐드와 포토샵 공부가 필요하고, 무대를 구성하고 그려낼 수 있는 스케치 능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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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르게~ 마음에 쏙 드는 책을 고르는 방법
간만에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고심 끝에 고른 책은 몇 장 넘겨보다가, 재미없어서 다시 덮기 일쑤다. '누가 내 마음에 드는 책을 좀 찾아줄 수 없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런 당신에게 'E-독서정보지'를 추천한다! E-독서정보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독서정보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중앙교육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추천 도서 서비스다. 문학/인문/사회/과학/교양/교육/고전/어린이, 8개 분야에서 사서들이 엄선한 책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 정보지는 인터넷이나 PDF 파일로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사이트에서 '사서와 함께 행복한 책 읽기'를 클릭하고, 'E-도서정보지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매년 분기별로, 4호가 발행되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3호가 발행되었다. 이 정보지 한 권에는 약 40여 권의 신간도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아 읽으면 될 것이다. 필자 역시도,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어떤 책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대충 베스트셀러를 집어 든 경험이 있다. 하지만, 때때로 팔자와 맞지 않는 책들도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E-독서정보 서비스'는 필자와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책 리스트와 서평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혹시 책 고르기가 힘들어서 독서를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서점에서 서성이는 것 대신 컴퓨터 앞에 앉아, E-독서정보지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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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직업, '가상현실 전문가'
'가상현실 전문가'라는 직업은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생긴 직업 중 하나로,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직업이다. 이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가상현실 전문가가 하는 일은? 가상현실전문가는 사용자가 실제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3차원 가상 현실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즉, 우리가 직접 체험해 보지 않았던 일들을 실제로 체험하는 것과 같은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컴퓨터로 가상 공간을 만드는 일을 한다. ▲가상현실이 사용되는 사례 "점점 고립되어 가는 노인들, VR로 자유로운 세상을 느낀다." 아흔 살 노인 '샐리 폰다'는 젊은 시절에 보디빌더로 활동을 했었다, 그는 "스쿠버 다이빙을 마지막으로 한게, 20년 전이다"라며, 현재 잘 따라주지 않는 자신의 몸에 대해 아쉬워했다. 하지만 샐리는 가상현실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감상하고, 주변을 맴도는 물고기들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VR을 통해 여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가상현실에 대한 긍정적인 사례들은 많다. 그래서 '가상현실 전문가'에 대한 미래는 밝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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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GOING SEVENTEEN’이 흥행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
아이돌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인 ‘GOING SEVENTEEN’으로, '세븐틴'은 1주일 만에 앨범 100만 장을 판매하고, 유튜브 구독자도 600백만 명을 넘겼다. ‘GOING SEVENTEEN’이 나오기 전, ‘INSIDE SEVENTEEN’이라는 자체 콘텐츠가 있었지만, 다소 밋밋해 보이는 편집과 특정 시청자만을 겨냥한 기획으로, 세븐틴의 팬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1월 27일부터 ‘GOING SEVENTEEN’’이라는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 내면서, 아이돌 ‘세븐틴’의 모습이 한 걸음 업그레이드 되었다. 13명의 멤버들이 있다는 장점을 살려, 약 30분간 세븐틴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므로 팬들은 물론 팬이 아닌 사람들도 영상을 보고 즐겼다. 이 콘텐츠가 흥행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첫 번째, 다양한 에피소드의 기획이다. 매주 한 회씩 업로드 되는 콘텐츠는 '세븐틴' 본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겹치지 않는 에피소드와 재미있는 편집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단어들을, 다른 단어로 순화해서 자막을 작성한다. 예를 들면, '양반다리'는 '책상다리'로, '몰래카메라'는 '깜짝카메라'로 바꾸어 편집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세 번째,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콘텐츠를 만든다는 점이다. 2021년 1월 11일에 공개된 EP.46 ‘GOING SEVENTEEN’은 멤버들이 직접 옷을 고르고, 직접 헤어 스타일링을 하고, 직접 사진을 찍은 화보를 팔아서 수익 일부를기부했다. 이에 화보는 예약판매 오픈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고, 연일 품절되는 등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네 번째, 세븐틴의 팬은 아니지만 ‘GOING SEVENTEEN’을 즐겨보는 사람들을 ‘큐빅’이라 칭하며, 소속감을 높였다. 팬 뿐만아니라, 팬이 아닌 사람들도 챙김으로써 콘텐츠 시청 조회수를 더 높일 수 있었다. 세븐틴'은 ‘GOING SEVENTEEN’ 덕분에, 2020년 6월 22일 발매한 ‘헹가래’의 1주일 앨범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겼다. 또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도 600백만 명을 달성했다. 지금 세븐틴의 ‘GOING SEVENTEEN’을 시청하며, 휴식을 취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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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음악실, 우리의 음악실
지난 1년간, 평택여자고등학교는 학교의 '사임당관'을 공사해왔다. 오늘은 새롭게 단장한 음악실의 음악 선생님 두 분을 인터뷰했다. 2020년 까지는 1층을 음악실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2층을 새롭게 단장해 사용하고 있다. 공사 전에는 노후된 건물로 인해, 음악실 대신 반에서 수업을 해왔기에, 누구보다 아이들에게 미안했던 두 분 음악 선생님은 진심으로 기뻐했다. 이번에 음악실이 이전하게 되면서 많은 변화들이 생겼는데, 선생님들은 "새로운 악기들을 구매했고, 이 악기들로 아이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더 자유롭고 다양하게 음악실을 이용하고, 음악실이 정말 내 것인것처럼 소중히 사용해줬으면 좋겠다"고말했다. 또 "평택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음악실에서 많은 추억을 쌓고 즐겨서,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생활을 할때도 음악실에서 재밌게 놀고 체험했던 기억들이 생각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공간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음악실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고 성장하는 그런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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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사랑하는 동아리, '화랑'
평택여자고등학교의 많은 동아리 중, 역사동아리 <화랑>에 대해서 동아리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화랑이라는 동아리를 들어온 이유가 무엇인가요? A. 현재 박물관 학예사라는 직업을 꿈꾸고 있으며 역사학과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동아리에 관심을 갖고 들어왔습니다. Q. 동아리에서 지금까지 무슨 활동을 했나요? A. 토론활동이나 토의활동 등 많은 인물들을 가지고 이야기도 해보고 문화유산지도 만들기나 역사인물카드 뉴스, 역사신문, 독서기록장등을 진행했다. Q. 이 동아리는 어떤 학생이 들어오면 좋을거 같나요? A. 역사를 좋아하거나 역사쪽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Q.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이나 배운점이 있을까요? A. 아무래도 회장 역할을 하다보니까 책임감과 부담감을 느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부족했던 부분들이 성장할수 있었던 계기가 될 수 있었고, 역사에 관한 지식들을 얻고 다른 친구들에게 역사에 대한 것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로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공감되는것들이 많다보니까 진로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동아리회장으로서 다른 학생들보다 특별하게 신경써야 할 것이 있었나요? A. 딱히 특별한 것은 없지만 회장이다보니 리더십에 관련한것이나 다른 동아리 친구들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거나 다양하게 활동하는 것들이 많다보니까 선생님의 전달사항을 빠짐없이 차근차근 전달하는 일에 더 힘쓰고 있습니다. Q. 동아리에서 했던 활동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활동이 있나요? A. 토론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은거 같습니다. 인물의 정책에 대해 얘기를 나눴었는데 학생들의 생각이 그렇게 다양할줄 몰랐는데 여러사람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볼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제가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들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본 기자는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더 멋진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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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연지곤지'
평택여자고등학교에는 학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방면의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51개의 정규 및 학생 자체 동아리가 있다. 그 중, 메이크업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고 실습 할 수 있는 동아리 ‘연지곤지’가 있다. 동아리 활동은 1학년 10반 특성화 교실에서 진행된다. 1학년 8반의 한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아리를 알아보았다. 인터뷰에 응한 학생은 평소에도 화장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어울리는 아름다운 화장을 해주고 싶은 이유에서 '연지곤지'동아리에 가입했다고 한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희망한다고도 했다. 그녀는 이론적인 공부보단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인 수업을 통해 미래 직업을 준비하고 싶다고 했다. '연지곤지' 동아리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취향에 따라 네일아트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상하고 수업시간에 가져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손에 네일아트를 해주거나 염색약을 이용해 인조모에 염색을 하는 등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는 대체로 자유로운 분위기인 편이고, 활동도 재미있어서 학생들은 만족하고 있다.